중학생 6명이 강도범 붙잡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1 12:00:00 수정 2007-10-11 12:00:00 조회수 0

남녀 중학생 6명이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성폭행을 하려던 강도범을 붙잡았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쯤

광주시 광산구 월계동 한 피씨방 여자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29살 이 모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3만원을 빼앗고

성폭행을 하려한 혐의로

20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피씨방에서 게임을 하다

피해 여성인 이씨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15살 안모군 등 중학생 6명에게

현장에서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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