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광주 공항 기능 축소 현실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2 12:00:00 수정 2007-10-12 12:00:00 조회수 1

다음달 8일 무안 공항 개항을 앞두고

광주 공항의 기능이 급격히 축소될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동방 항공은 최근 하루 한차례씩 운항하는 광주-상하이 노선을 무안 공항 개항에 맞춰

옮기겠다고 여행 업계에 통보했습니다.



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도

건교부의 광주 공항의 국제선을 무안 공항으로

이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와 관광 협회는

무안 공항으로 국제선이 이전할 경우

승객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새로 개항한 공항에 밀어주기식 이전은

안된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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