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대상-우성정공(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2 12:00:00 수정 2007-10-12 12:00:00 조회수 1

(앵커)

기업에서 CEO의 역할은 아주 중요합니다.



중소기업의 경우는 더욱 그런데요,

기술혁신과 세계시장 개척으로

기업을 살리고,

지역 경제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CEO가 있습니다



올해 기업경영 부문의 희망대상 수상자,

박화석 대표의 이야기를



윤근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동차나 가전제품 등

모든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의 틀을 만드는 금형산업,



지금은 광주의 주력산업이 될만큼

가치를 인정받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해도

3D 업종으로 치부돼 왔습니다.



지난 1993년, 우성정공의 박화석 대표는

직원 7명으로

광주에 금형 기업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4년이 지난 지금

직원 수는 10배로 늘었고,

연 매출 백억원의 유망 기업이 됐습니다.



고속 성장의 핵심 비결은 기술이었습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이중 사출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인터뷰-박화석 대표)

-두개의 부품을 하나의 금형으로 만드는 기술..



앞선 기술을 토대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서

지금은 스웨덴과 일본 등

금형 선진국에 물건을 팔고 있습니다.



박 대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또하나의 경영 전략은 인재를 키우는 겁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직원들을 해외로 보내,

신기술을 배우도록 했고,

직원들의 마인드 교육을 위해

공장을 멈추기까지 했습니다.



그게 살아남는 길이라는 신념 때문이었습니다.



(인터뷰-박화석 대표)

-기술력으로 세계와 경쟁해 이겨야 기업이 산다



사람을 키우고, 기술을 만들고,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박대표의 경영 전략은

도약을 꿈꾸는 우리지역 많은 중소기업들에게도

희망이 될만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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