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침해 소지 논란에도
전남 지역 국도에 70대가 넘는
가짜 무인 단속 카메라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와 경찰청의 국정 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남 지역 고속도로에서는
가짜 무인 단속 카메라가 모두 철거됐지만
국도나 지방도에 설치된
3백여대의 무인 단속 카메라 가운데
77대가 가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관련 예산이 줄어들어 올해 3대만 실물로
교체하는 등 어려움이 많다면서
가짜 카메라는 교통 사고 다발지역에 설치돼
사고 예방의 효과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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