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8회 전국 체전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한국 신기록이 잇따라 수립되고 있습니다.
남자 수영 자유형 100M에 출전한 박태환 선수는
마의 50초 벽을 깨고 49초 32의 기록으로
우승해 작년 12월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기록을 0.70 초 앞당겼습니다.
여자수영의 기대주 신해인 선수도
접영 100m 결승에서 59초 64의 기록으로
한국 신기록을 0.29초 단축했고
남자 양궁 단체전에서도 인천 계양 구청팀이
8강전에서 230점을 쏴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편, 내일 오후 5시 40분부터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빛의 물결이라는 주제로
7일간의 열전을 담은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폐막식이 거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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