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기무부대 터 5.18 공원조성 없던 일 되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5 12:00:00 수정 2007-10-15 12:00:00 조회수 1

광주시가 옛 기무부대 터에

'5.18 역사공원'을 조성하려던 계획이

물거품 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광주시가 5.18 역사공원 지정절차를 추진 중

인 기무부대 터에 지역의 한 건설업체가

아파트 건립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설업체는

해당 땅의 원 소유주들로부터

토지 사용 승낙서를 받아

건립 계획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용됐던 토지는 용도가 바뀔 경우

토지 원소유주에게 우선적으로 되판다는

규정이 있지만 광주시는 이같은 규정을

잘 모르고 있어 옛 기무부대 터를

5.18 공원으로 조성하려던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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