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추행 수배 외국인 광주서 근무한 것으로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6 12:00:00 수정 2007-10-16 12:00:00 조회수 0

아동 성추행 혐의로

국제 공개수배 대상이 된 외국인 영어교사가

광주의 한 외국어 학교에서

근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경찰청 외사계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지에서

어린이들을 성추행한 혐의로

인터폴의 지명수배를 받은

캐나다 국적 32살 크리스토퍼 폴 릴 씨가

광주의 한 외국인 학교에서

최근 2달간 근무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폴 릴씨는

인터폴에 공개수배되자마자

지난11일 태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외국인 학교 관계자 등을

상대로 채용 경위와

또다른 학생 성추행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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