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귀농을 돕는다(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6 12:00:00 수정 2007-10-16 12:00:00 조회수 1

◀ANC▶

우리나라에서도 귀농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고 있지만 실제 귀농까지는

쉽지 않은 게 현실입니다.



일본에서는 도시퇴직자들의

귀농을 돕기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일본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100만인

고향회귀센터'입니다.



지난 2002년 일본의 노동단체와 경제단체가

함께 퇴직자 등 도시인들의 귀농을 돕기위해

설립했습니다.



귀농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머물고 싶은

지역의 자치단체와 연결해 농촌 정착을

돕고 있습니다.



◀INT▶다카하시 사무국장

*100만인 고향회귀센터*

[54개의 기초자치단체가 고향회귀센터와

연결해 퇴직을 앞둔 세대를 받아들이기 위해

함께 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희망자는 단순히 땅과 주택,농사기술을

얻는 것이 아닌 사전에 실제 현장에서

귀농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촌 생활이

가능할 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후쿠시마현 카이도마리 마을처럼

소규모 마을 단위의 자생적인

귀농 지원클럽까지 생겨나면서 젊은이들도

농촌 정착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INT▶히로키 *후쿠시마현 카이마도리

귀농 4년차*

[도시에서 회사생활할 때는 자신을 잃어가는 듯

했는데 흙을 상대하고 자연과 마주 대하니까

기분이 좋고 상쾌하다]



농촌 문제에 대한 사회적 노력과 관심이

더해지면서 100만인 고향회귀센터는

일본내 대표적인 귀농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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