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세난 심화 -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6 12:00:00 수정 2007-10-16 12:00:00 조회수 1

◀ANC▶

지역에서도 신규아파트는

분양이 안돼 빈 아파트가 많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재건축과

공장 신증설 등으로 아파트 전세 수요가 급증해

전세난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한윤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지역의 한 공인중개사,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셋집을 묻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지만 물량이 없어 상담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물량 나오면 연락 준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늘어난 아파트 재건축 공사로

전셋집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이사철, 결혼, 재건축 등으로 전세 수요늘어"



또 박람회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각종 투자관련 기업들이

지역에 지점을 늘리면서 전세 수요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대부분 가족과 떨어져 홀로

여수에 온 직원들은 집을 사는 것보다는

전세를 더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INT▶

"외지에서 온 직원들 아직까지 집 못 구했다"



s/u]여수 산단의 신,증설이 잇따르면서

지역의 인력수요가 늘어난 것도

전세난의 한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GS칼텍스 중질유 분해 공정에 참여하는

근로자만도 하루 3천 명이 넘고,

제일모직과 금호석유화학 등도

공장 신증설을 추진하고 있어

근로자들의 머물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얼어붙고 있는 가운데 활발한 공장 신증설과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지역의

아파트 전세난은 당분간 해소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한윤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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