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희망대상 -엠마우스 복지관(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6 12:00:00 수정 2007-10-16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MBC는 창사 43주년을 맞아

희망지기들을 선정해 시상했습니다



4개 부문에서 8분이 희망대상을 받았는데

한결같이 지역에 희망을 가져다 준

분들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대상을 받은 4분을 소개해드릴텐데

오늘은 먼저 사회봉사부문에서

대상을 받은

엠마우스복지관입니다



박용필 기자 .



(기자)



안전벨트 부품을 만드는 데 여념이 없는 사람들



이들은 정신지체를 앓고있지만

솜씨만은 비장애인 못지 않습니다.



단순한 작업이긴해도

처음에는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손쉽게 해내고 있습니다



(인터뷰)



쓰레기를 줍고 이 학생들은

발달 장애를 앓고 있습니다



몸이 성치는 않지만

뭔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며

일주일에 2,3번은

이렇게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신지체 장애가 있는 이들이

일을 하고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 것은

엠마우스 복지관 덕입니다



이 복지관은

장애인들이 자립 생활을 할수 잇도록

다양한 재활 서비스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룹 홈이란

공동 생활시설을 처음으로 만들어

장애인들에게 홀로 생활하는 방법 등을

깨우쳐주고 있습니다



엠마우스 복지관은

이런 과정을 거친 장애인 300여명을

기업체에 취업시켰으며

현재 130명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꾸준히 사회봉사활동을 펼쳐

장애인에 대한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개선해 나가는데 기여를 해왓습니다



(인터뷰)



지난 1981년에 문을 열어

장애인을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이끌어온 지난 26년의 세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사회통합의 바람직한 본보기를

올곧게 세웠습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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