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쟁때부터 고아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해 온 광주 성빈여사에서
최근 생활지도사들이 부당해고 됐다며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8월 원생들을 학대했다는 이유로
성빈여사에 집단 해고된 생활지도사 10여명은 자신들은 원생들을 학대하지 않았으며
해고의 근거가 된
원생들의 진술서의 진위도 확인하지 못한 채
원장의 강요에 의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원장측은
원생 중 한명이 그동안 당해 온 언어폭력을
털어놔 진술서를 받았으며
사표 또한 지도사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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