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본으로 건설한
제2순환도로의 수요 예측을 잘못해
광주시가 수천억원의 재정 부담을
떠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의 경우
교통량이 예측했던 것에 비해
평균 55.2%에 불과해
그동안 적자 보전금으로
4백33억원을 민간업체에 줬고,
앞으로 2천5백억원을
더 줘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제2순환도로 2구간의 경우도
교통량이 예측치의 40% 정도에 머물고 있어서
광주시가 물어줘야 할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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