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예측 잘못해 재정 부담 엄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7 12:00:00 수정 2007-10-17 12:00:00 조회수 1

민간자본으로 건설한

제2순환도로의 수요 예측을 잘못해

광주시가 수천억원의 재정 부담을

떠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에서

광주 제2순환도로 1구간의 경우

교통량이 예측했던 것에 비해

평균 55.2%에 불과해

그동안 적자 보전금으로

4백33억원을 민간업체에 줬고,

앞으로 2천5백억원을

더 줘야 할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또 제2순환도로 2구간의 경우도

교통량이 예측치의 40% 정도에 머물고 있어서

광주시가 물어줘야 할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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