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담했다며 앙심 품고 30대 주부 살해해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8 12:00:00 수정 2007-10-18 12:00:00 조회수 1

자신의 집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주부를

살해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광주시 북구 오치동 한 주택에 찾아가

그 곳에 살고 있던 34살 장 모씨를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40살 고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씨와 장씨는

장씨의 친구를 통해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로

서로 인터넷 채팅을 하던 중

장씨가 돈도 없으면서

내 친구의 애인이라고 떠들고 다니냐는 말에

앙심을 품고

장씨를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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