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아이들(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8 12:00:00 수정 2007-10-18 12:00:00 조회수 1

(앵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필요한 시기...

"우리 아이 어떻게 기를까?"란 고민들 많이 하실겁니다.

엄마를 대신한 사랑과 집같은 분위기에서 자연과 함께 커가는 배움터가 있습니다.

유지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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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effect :꼭꼭 숨어라 이삭 어! 찾았다.



볏짚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이삭을 줍기도하고

대나무로 가지끝을 두들기며

깨털기도 해봅니다.



effect : 털은 깨 먹는 모습...



숫자나 글을 외우는건 남의 일이고

뛰어노는 곳 자체가 놀이터입니다.



이곳은 육아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모여 만든 곳입니다.



(인터뷰) 이승남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보고자 하는 뜻을 가진 부모들이 스스로 만든 모임이기 때문에 모든것을 투명하게 서로 공개하고.



오전마다 행해지는 나들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시간입니다.



놀이 자체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기 때문입니다.



effect : 찾았다. 방아깨비 밖에 없다. 두마리



겁 없이 곤충을 손으로 잡을 줄 알고

방아깨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다른 곤충과 어떻게 다른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배웁니다.



(s/u)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만지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신비를 스스로 배워갑니다.



(인터뷰) 송석정

닫힌 공간에서 정해진 어떤 프로그램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껏 자기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려서 놀이와 공부를 좀 할 수 있도록.



당장의 공부보다 지혜와 인성을 가르치고

누구보다 풍부한 감성을 지닐 수 있는 곳으로

어느 아이들에서 볼 수 없이 밝고 활기가 넘칩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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