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엄마의 사랑과 정성이 필요한 시기...
"우리 아이 어떻게 기를까?"란 고민들 많이 하실겁니다.
엄마를 대신한 사랑과 집같은 분위기에서 자연과 함께 커가는 배움터가 있습니다.
유지은 리포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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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effect :꼭꼭 숨어라 이삭 어! 찾았다.
볏짚 하나하나를 살펴보며
이삭을 줍기도하고
대나무로 가지끝을 두들기며
깨털기도 해봅니다.
effect : 털은 깨 먹는 모습...
숫자나 글을 외우는건 남의 일이고
뛰어노는 곳 자체가 놀이터입니다.
이곳은 육아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부모님들이 모여 만든 곳입니다.
(인터뷰) 이승남
우리 아이들을 잘 키워보고자 하는 뜻을 가진 부모들이 스스로 만든 모임이기 때문에 모든것을 투명하게 서로 공개하고.
오전마다 행해지는 나들이 시간은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시간입니다.
놀이 자체를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서 하기 때문입니다.
effect : 찾았다. 방아깨비 밖에 없다. 두마리
겁 없이 곤충을 손으로 잡을 줄 알고
방아깨비가 어떻게 생겼는지
또 다른 곤충과 어떻게 다른지
가르치지 않아도 스스로 배웁니다.
(s/u)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만지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신비를 스스로 배워갑니다.
(인터뷰) 송석정
닫힌 공간에서 정해진 어떤 프로그램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마음껏 자기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려서 놀이와 공부를 좀 할 수 있도록.
당장의 공부보다 지혜와 인성을 가르치고
누구보다 풍부한 감성을 지닐 수 있는 곳으로
어느 아이들에서 볼 수 없이 밝고 활기가 넘칩니다.
지금까지 유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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