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문제 상생해법 없나-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8 12:00:00 수정 2007-10-18 12:00:00 조회수 1

앵커)

이같은 갈등과 대립을 풀수 있는 방안은

없는 것일까요?



시.도와 정치권등이

상생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무안 공항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은

광주시민들과 달리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다음달 8일,

당장 20일 뒤면 벌어질 일인데

이처럼 상생의 해법은 없고

한쪽은 즐겁고

다른 한쪽은 그렇지 못합니다.



그동안 상생의 틀을 강조해온

광주시장과 전남도 지사지만

이 문제 만큼은 침묵하고 있습니다.



무안 공항이 전남에 있다는 점에서

박준영 지사가 박광태 시장보다는

더 느긋해 보입니다.



◀SYN▶



대선에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정치권도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한때 서울보다 유명했던

광주라는 이름은

국제 항공 지도에서 사라지는 문제가 있고

무안공항은 광주와 전남 동부권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력 없이

비틀 거리게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무안공항의 이름을

광주와 전남 시도민 모두가 받아들일수 있는

제 3의 이름으로 지어

광주것도 전남것도 아닌

우리 모두의 것으로 만들어 보자는 의견 역시

이같은 고민에서 나온것입니다.

◀SYN▶



지금이라도 두 단체장과

정치권,시민사회단체등은

무안 공항 개항을

광주 전남 상생의 발전 모델로 만들어 가는

해법이 무엇인지

머리를 맞대고 찾아봐야 할 것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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