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교사로 채용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받아챙긴
광주 모 학교재단 설립자 손자인
45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2월 9일
31살 권 모씨에게 접근해
체육교사로 채용해 주겠다며
4천만원을 받아 챙기는 등
지금까지 모두 8명으로부터
3억 2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재단 설립자 사망 이후
설립자의 사위가 재단운영을 담당하고 있는데
이 학교가 올해 학급 증설로
교사 수요가 발생하자
김씨가 이를 미끼로
피해자들을 속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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