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지역 출신의
중국 음악의 대부 정율성 선생을 기리는
정율성 음악제가 내일 개막됩니다.
광주시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방송되는 등 ...
음악을 통한
중국과 지역의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음악'이라는 세계 공통의 언어를 통해
광주와 중국 사이의
우정과 화합*전진의 무대를 꾸민다.
내일 개막되는 정율성 국제 음악제에 참가하는
중국 대표단 일행이 오늘 광주에 왔습니다.
EFFECT : 환영식 모습
오는 21일까지 광주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지난 반세기동안
이념의 틀에 갇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못했던
정율성 선생과 그의 음악을 알리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정율성 음악제 조직위원장 >
특히 지난 1,2회 음악제가
구청 단위 행사로 규모가 작았던 데 비해
올해는 광주시 행사로 위상이 높아졌습니다.
더욱이 지난 달에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기자 설명회와 정율성 음악회가 열리는 등
중국에서도 어느 때보다 관심이 큽니다.
< 인터뷰 : 중국 대표단 단장 >
이번 중국 대표단에는
정,관계와 문화계 인사는 물론
중국 현지 기자 10여 명이 포함됐고 ....
중국 CCTV를 통해
중국 전역에 음악제가 방송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중국 CCTV 기자나 아나운서 >
'우정과 화합, 전진'을 주제로 한
이번 음악제에서는 '연안송'과 '망부운' 등
정율성 선생의 대표곡들과 함께
광주와 중국의 합창단, 기예단 공연 등이 열려
두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비교 체험하고,
문화 교류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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