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에서 고 윤상원 열사 제막식 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8 12:00:00 수정 2007-10-18 12:00:00 조회수 1

5.18 민중항쟁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하다 희생된

고 윤상원 열사의

기념조형물이 모교인 전남대에

세워졌습니다



오늘 오전 윤 상원 열사의 가족과 지인

후배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 사회과학대 중앙공원앞에서 열린

제막식에서는

참석자들이 군부에 맞서 도청을 끝까지

사수하다 산화한

열사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특히 고 윤상원 열사의 아버지인 윤석동 씨는

아들은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지만

그 뜻은 변치않고 영원할 것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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