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신호남기행]호남의 금강,월출산!!(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19 12:00:00 수정 2007-10-19 12:00:00 조회수 0

◀ANC▶

보름달이 걸려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영암 월출산에 가을이 무르익어가고 있습니다



신호남기행 오늘은 가을 월출산을

고익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월출산 종주를 시작하는 천황사 입구



월출산의 장엄한 풍광이 마치 한폭의

산수화처럼 펼쳐보입니다



바위를 헤치고 가파름을 넘은 지 1시간,



지난해 새로 설치된 구름다리가 반갑게

나타납니다



해발 5백10미터,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구름다리는 월출산에 잘 어울려보입니다



바위가 많아 惡山으로 불리우지만

월출산의 매력은 신들이 빚은 만물상을

옮겨놓은듯한 기암괴석,

◀INT▶

◀INT▶



사자봉에서 하늘로 통한다는 통천문을 지나

마침내 해발 8백9미터 정상인 천황봉,



남도의 황금들판을 굽어보며 3시간이상

이어지는 하산길



아홉개의 샘이 있는 구정봉등 옹골지고 힘찬

바위의 향연이 연달아 펼쳐집니다



◀INT▶

월출산을 푸근하게 감싸주는 억새밭과

시끄럽지않은 계곡물 소리가 산행길의 노곤함을 덜어주고,



산행길 끝자락에서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갑사를 둘러볼 수있는 것도 월출산 산행에서

맛보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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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에 지친 이들의 입맛을 돋구는 별미는

육낙.



고소한 쇠고기 육회와 개운한 산낙지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육낙은 맛도 일품이지만 원기 회복에 더 없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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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국사와 왕인박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구림 전통한옥마을에서는 민박도 할 수있습니다



호남의 소금강 월출산과 氣의 고장 영암



가을의 한복판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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