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 산업을 선도할
문화 콘텐츠기술 연구원을 광주에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문화수도 육성은 물론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도 클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정영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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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알려지지 않았지만
이달초 아시아 문화 중심도시 조성 종합 계획
대국민 보고회에 참석한 노무현 대통령은
광주에 선물 하나를 주고 갔습니다.
문화 콘텐츠 기술 연구원을 광주에 설립하도록 문화관광부에 지시한 겁니다.
인텨뷰 (민형배)
그렇다면 이 연구원이 맡게될 CT 즉
문화 컨텐츠 기술이란 무엇일까?
인텨뷰 (황보택근 교수)
다시 말해 단순한 기술 관점이 아니라
콘텐츠 관점에서 과학 기술에
인문 사회,예술 분야를 통합하고
융합한다는 겁니다.
인텨뷰(이칠우 교수)
문화컨텐츠 기술 연구원의 규모는
만만치 않습니다
200명이 넘는 인력에 연간 천4백억원이 투자될 것으로 추정됩니다.
특히
수도권에 있는 문화 산업 관련 기업체
상당수가 함께 이전해 올 것으로 보여
지역 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클것으로 전망됩니다.
문화수도를 추진하면서도
문화 산업 규모는 전국의 1% 정도에 불과한
광주시도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위길환 광주시
하지만 문화 컨텐츠 기술 연구원이 현실화 될지는 미지숩니다.
수도권 등 타지역의 반발,
막대한 재원 조달, 정권 말기에 추진된다는
점 등은 넘어야 할 산입니다.
MBC뉴스 정영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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