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예술감독 선임 과정서 외압 확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1 12:00:00 수정 2007-10-21 12:00:00 조회수 0


가짜 학위로 물의를 빚은 신정아 씨가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되는 과정에서
외압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서부지검은 변양균 전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7월 신씨가
광주 비엔날레 예술감독으로 내정되는 과정에서
한갑수 전 이사장에게 전화를 걸어
외압을 행사한 사실을 통신기록 분석과
변 전 실장의 진술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검찰은
변씨와 신씨가 비엔날레 재단의
공정한 감독 선임 작업을 방해한 것으로 보고,
업무 방해 혐의로 추가 기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