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휴일 스케치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1 12:00:00 수정 2007-10-21 12:00:00 조회수 3

(앵커)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회복했지만

오전까지만 해도 날씨가 꽤 쌀쌀했죠.



그래도 가을 유혹을 이기긴 힘들었나 봅니다.



이른 아침부터 야외 활동에 나선 시민들은

상쾌함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애기 단풍 사이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산행객들.



아직은 가을이 가져다 주는 무지개빛 조화보단

여름이 남긴 초록빛 신록이 더 강하지만,



가을 햇빛은 물살에 부서지고

상쾌한 공기는 코끝을 적시면서

역시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인터뷰)



무엇보다 가장 큰 수확은 가족간의 사랑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산에 오르면서

자연스레 얘기가 오가고

단풍과 함께

가족간의 사랑도 점점 진하게 물들어 갑니다.



(인터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마라톤 애호가들은

5.18 국립묘지에 한데 모였습니다.



뛰다 보면 기록 단축을 하겠다는

욕심이 들 때도 있지만,

오늘만큼은 마음도 발걸음도 가볍게 갖습니다.



(인터뷰)



또 광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이제는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동문들이 모여

추억에 사로잡히는 등

방법이야 저마다 다르지만

익어가는 가을을 즐기는 마음만은

모두 같았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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