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운영업체 선정논란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2 12:00:00 수정 2007-10-22 12:00:00 조회수 1

◀ANC▶



올 연말 완공될 예정인 영암 2단계

대불부두 운영 회사 선정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특정 회사를 염두해둔 선정 계획안을

만든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야적장을 포함해 8만 천여제곱미터 규모의

2단계 대불부두입니다.



올 연말 완공을 앞두고 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부두 운영회사 선정을 앞두고 벌써부터

잡음이 일고 있습니다.



부두운영회사 선정을 위한 심사 항목과

배점 기준표입니다.



업체 신뢰도, 다시말해 재무구조의 건전성에

15점이 배정돼 있습니다.(CG)



일부 하역업체들은 1-2점 차이로 선정업체가

결정되는 상황에서



최고 12점까지 차이가 날 수 있도록 배점이

책정돼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SYN▶ 하역업체 관계자

문제가 많다.//



이에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국

각 지방청에서 최근 실시했던 선정안을 토대로

배점 기준표를 만들었다며 한점 의혹이 없다고

말합니다.



◀SYN▶ 해양수산청 관계자

문제가 없다.//



부두운영회사로 선정되면 부두 이용업체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데다

이용료 징수등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부두 운영회사 선정을 앞두고

갖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해수청은 운영회사 선정안을 바꿀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어서 일부 하역업체들의

큰 반발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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