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크레인 붕괴사고의 복구 작업이
장기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컨테이너 부두공단과 대한통운 등은
지난 20일 발생한 광양항 크레인 붕괴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대책반을 구성하고
2차 파손에 따른 추가피해에 대비하는 한편
컨테이너 선박에 떨어진 구조물 제거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구조물 인양을 위한 해상 크레인이
사고현장에 투입되기 까지는
최소 이틀 이상의 일정이 소요될 예정이어서
사고 현장 수습에만 닷새 이상의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현재 중국 크레인 제작사 관계자들의
입국도 늦어지면서
원인 파악도 답보상태를 보이고 있고
선박과 화물,장비파손에다
운송지연등 다양한 피해가 수반돼
종합적인 피해규모 산정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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