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고유가 걱정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3 12:00:00 수정 2007-10-23 12:00:00 조회수 0

(앵커)

날씨가 갑자기 쌀쌀해지자

이곳 저곳에서 걱정하는 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 100달러시대가 코 앞인데다

기름값이 덩달아 오를 거라는 소식에

특히 경로당과 시설하우스 농가의

한숨이 늘고 있습니다



정용욱 기자가 취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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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값이 뛰면 국제 제품 가격이 오르고,

곧이어 우리나라 주유소의 기름 값도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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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펙트-화면전환)



기름값이 오른다는 소식에

경로당 어르신들은 걱정부터 앞섭니다



기름값이 비싸지면

올 겨울 경로당에서

등다숩게 누워지내기 더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 경로당의 경우

한겨울 난방비는 한달에 60만원 안팎.



한달에 2,30만원 꼴인 구청의 지원비로는

아무리 절약 또 절약을 해도

지금도 난방비는 턱없이 모자랍니다



(인터뷰)박진옥

"외부에 손을 벌릴 수 밖에 없다"



외부의 큰 도움이 없이는

기름값이 크게 뛸 경우

경로당의 한기를 가시게 하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인터뷰) 남서임

"무릎이 욱씬 욱씬"



시설하우스 농가들도

치솟는 기름값 걱정이 여간 크지 않습니다



10년째 피망 농사를 짓고 있는 김공수 씨도

그 가운데 한 명인데

농사를 포기할까 생각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지난해 2천만원이 들었던 기름값이

올해는 1.5배에서 많게는 2배까지

더 들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인터뷰)김공수



날씨는 쌀쌀해지는데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갈 뾰족한 해법은 없고



이들은 그저 올 겨울이 따뜻하게 지나가기만을

바랄뿐입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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