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의 아동학대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관련 예산은 크게 부족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동식 의원은 오늘 시정질문에서
광주지역의 아동학대 건수는
지난 2002년에 101건에서
2006년엔 186건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 7월까지만 해도
벌써 110건이 접수됐다고 밝혓습니다
하지만 피해 아동을 검사하고 치료하기 위해
광주시가 올해 책정한 예산은
950만원에 불과해
보건복지부에서 권고하는 3천 4백만원에
훨씬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