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소풍을 왔다가 집단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17살 A군 등 고등학생 6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군 등은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생룡동 한 놀이공원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던 중
다른 고등학교 학생들이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벌이다
집단 패싸움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놀이공원에 소풍을 온 학생들이
우발적으로 싸움을 한 것으로 보고
일부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추가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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