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광주의 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학대 논란에 대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광주시 산하 사회복지재단인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집단해고된
광주의 한 복지시설 전 생활 지도원들이
아이들을 폭행한 사실이 드러났다며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시설 원생들과 지도원, 원장 등을 불러
실제 폭행이 이뤄졌는지 여부와 폭행 정도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한편 해당 전 지도원들은 폭행 사실은
전혀 없었고 단지 교육적인 체벌 정도만 있었을 뿐이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복지시설의 원장과 사무국장은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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