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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도시와 농어촌을
가리지않고 비만인구가 급증하고있습니다
운동을 할 수있는 여건이 좋은 도시에비해
농어촌지역의 비만실태는 심각한 수준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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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비만탈출
교실
그리 살이 쪄보이지않는 주부들이
강사의 지시에따라 짐볼과 아령등을 이용해
다양한 몸 동작을 소화해내고있습니다
배 둘레가 80센티미터가 넘는 여성복부
비만자를위한 프로그램으로,1주일에 주야간
4차례씩 8주동안 이뤄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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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지역에서 비만탈출 프로그램이 예외없이
운영되는데는 높아만 가는 비만율때문입니다
C.G/지난해 도민 건강행태조사 결과 완도군의
20세이상 성인 비만율은 32%,복부 비만율은
무려 44%로,도내 최고수준으로 나타났습니다
완도군은 건강상태에 맞춰 프로그램 적용을
세분화하고,섬지역 순회 프로그램 운영도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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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먹거리와 편리해진 삶에서 유발돼
만병의 원인으로 지목되고있는 비만
S/U//농어촌지역에서도 비만탈출을 위한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참여가 확산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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