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민의 성금으로 지어진
평양의 `콩 발효식품 청국장 공장'이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주말 평양시 만경대 구역 칠골동 현지에서
전남도민 대표와
북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국장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평양 청국장 공장은
지역 자치단체와 도민의 성금 등으로 모아진
8억여원의 지원금으로 지어졌으며
하루 만 6천명분의 청국장 분말 등
콩 발효 식품을 북 어린이들의
영양식으로 공급합니다
한편, 준공식에 참석한 대표단들은
오늘 오후 북의 고려항공 전세기를 이용해
광주로 되돌아 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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