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시기 유연하게 검토-R(광주공항)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9 12:00:00 수정 2007-10-29 12:00:00 조회수 1

앵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 문제와 관련해

이용섭 건설 교통부 장관은 "이전 시기"를

유연하게 검토해 볼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은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이전 연기 요구에도

'광주공항의 국제선 이전'이라는

정부 방침에는

변함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SYN▶



이 장관은 그러나

언제 국제선을 옮기느냐는 문제는

광주-무안 고속도로의 완공과

광주 수요등을 감안해

유연하게 대처하라는 요구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즉 광주에서 무안까지 고속도로가

완공되는 시점을 봐가며

국제선 이전 시기를

조율할수도 있다는 말로 해석됩니다.

◀SYN▶



지역국회의원들은 그러나

무안공항으로 접근성이 부족한데

광주 시민들에게

무조건 희생하라는것은 말이 안된다며

관련 도로망의 조기완공을 요구했습니다.



◀SYN▶

또한

무안공항의 명칭을 서남권 중추공항에 맞게

바꾸자는 의견도 제시했습니다.



◀SYN▶



(스탠드업)



불과 열흘뒤면

무안공항이 문을 여는데

지금 이 문제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정치권이나 중앙 정부 모두

직무 유기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 보입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