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경찰부대,함평양림사건 국가가 사과해야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29 12:00:00 수정 2007-10-29 12:00:00 조회수 1

진실ㆍ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오늘 6ㆍ25전쟁 때 불법적으로 이뤄진

민간인 집단희생사건인 `나주경찰 부대사건'과

`함평양림사건'의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국가의 공식사과와 위령사업 지원 등

명예회복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나주경찰 부대사건'은 1950년 7월25일

나주 경찰부대가

나주시와 해남군, 완도군으로 이동하던 중

주민들이 모자 표식 등을 가린 자신들을

인민군으로 알고 환영하자 주민 97명을

사살한 사건입니다.



또, `함평양림사건'은 1949년 9월21일

영광 불갑산 공비토벌작전을 마치고

귀대하던 경찰유격대가 휴식을 하던 중

야간경비를 준비하던 함평 양림마을주민을

공비로 오인해 28명을 사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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