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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 하구둑 도로가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이 되면
마치 거대한 주차장이 된 것처럼
크게 밀립니다
문제는 이런 문제가 날마다 되풀이 되는데도
풀어낼 뾰족한 대책이 없다는데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지난 토요일, 오후 6시쯤 대불산단내 도로.
삼호중공업과 대불산단에서 몰려나온
차량들로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멈춰서버린 긴 차량행렬이
마치 주차장을 방불케 합니다.
◀INT▶신용옥
//매일 40~50분 걸린다//
◀INT▶김형남
//밀리면 1시간 걸려요//
더욱이 국도2호선을 따라 영산강하구둑
도로로 진입하는 차량들과 뒤섞여 혼잡은
더해집니다.
때문에 출퇴근 시간마다 대불산단내 도로
4.5킬로미터를 통과하는데 길게는 1시간
가까이 걸립니다.
지루함을 못견디고 불법 역주행으로 얌체같이
끼어드는 차량도 보입니다.
◀SYN▶ 역주행 운전자
(왜 역주행 하셨죠?)
//여기서 목포까지 가려면 2시간은 걸린다//
대불산단내 도로에서 목포쪽으로 향하는
좌회전 신호를 길게 주고 있지만
밀려드는 차량을 처리하기엔 역부족입니다.
◀INT▶ 오삼택 삼호지구대장
//러시아워에 나와서 꼬리물기 등을 단속하고 있지만...//
오늘도 이곳에서 출퇴근하는 운전자들은
지루한 기다림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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