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공조냐 통합이냐-후보단일화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30 12:00:00 수정 2007-10-30 12:00:00 조회수 1

앵커)

대선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광주.전남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후보 단일화에 대한 요구가 높지만

정치권은 제각각의 셈법속에

더딘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대통합 민주 신당은

후보 단일화 문제에 대해

"지금은 단일화를 말할 때가 아니다는 것이

공식 입장으로 정리한 상탭니다.



더 이상 단일화 문제를

언급하지 말라고 함구령까지 내려진 상탭니다.

◀SYN▶

그렇지만 대선 직후 총선이라는

독특한 정치 지형 때문에

의원들의 움직임은 조금 다릅니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의원들은

"후보 단일화 플러스 민주당과 통합"이라는

원샷 통합에 기울어져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경쟁 구도를 최대한 줄여 보자는 의돕니다.



민주당은 후보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입니다.

◀SYN▶

그러나 신당과 통합에 대해

선거 공조는 가능하지만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의 깃발로 심판 받겠다며

반대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 전남 출신 의원들도

신당 의원들처럼

통합에 부정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에서

갈등 요소를 안고 있습니다.



문국현 후보는

독자 창당 행보를 계속 하면서

일단은 단일화 논의에서 비껴 있는 모습입니다.



스탠드업)

대선이 이제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 단일화 문제는 단순한 선거 공조냐

당대 당 통합이냐의 문제로까지

진전 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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