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의 윤이상' 정추선생 음악회 열려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30 12:00:00 수정 2007-10-30 12:00:00 조회수 0

광주출신의

카자흐스탄 음악인 정추 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연주회가

어제 저녁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 정추 박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을 주제로한 교향곡과 실내악 독창곡등

정추 선생의 음악 60여편이

소개됐습니다



지난 1923년 광주에서 태어나

6.25직후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정추 선생은

고려민요 등

한국 전통음악을 꾸준히 복원해

카자흐스탄의 윤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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