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출신의
카자흐스탄 음악인 정추 선생의
음악세계를 조명하는 연주회가
어제 저녁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북방에 핀 고려인의 꽃 정추 박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연주회에서는
러시아 국립 오케스트라와
지역 성악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을 주제로한 교향곡과 실내악 독창곡등
정추 선생의 음악 60여편이
소개됐습니다
지난 1923년 광주에서 태어나
6.25직후 카자흐스탄에 정착한 정추 선생은
고려민요 등
한국 전통음악을 꾸준히 복원해
카자흐스탄의 윤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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