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사장이 조직폭력배 동원해 청부폭력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0-31 12:00:00 수정 2007-10-31 12:00:00 조회수 0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폭력사건으로 경찰조사를 받은 데 불만을 품고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청부폭력을 한 혐의로

광주 모 건설사 대표 45살 김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공범 1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 등은

지난 20일 오후 4시 30분쯤

광주시 서구 자신의 사무실에서

폭행 사건으로 함께 경찰조사를 받았던

34살 김모씨 등 2명을

둔기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18일 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노래방 입구에서

쳐다본다는 이유로

피해자 김씨와 싸우다

경찰에 함께 입건된 것에 앙심을 품고

평소 알고 지내던 조직폭력배들을 동원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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