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빛'을 주제로 한달동안 계속됐던
제 2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 디자인 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매개로 수준높은
문화전시행사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빛'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현대 디자인의 흐름과 미래를 보여줬던
제 2회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
폐막일인 오늘까지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만 24만 여 명 ...
하루 평균 8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직접 느끼고 만져보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세계를 만끽했습니다.
< 인터뷰 : 관람객 >
이번 비엔날레는 단체와 동원 중심이었던
지난 1회 대회와는 달리
가족 단위의 개인 관람객이 45%를 넘어서
성숙한 관람문화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디자인을 소재로 문화적인 전시행사로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순인 총감독 >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또
지역의 전략산업인 '광산업'을 주제에 담아
21세기 신산업으로서의
디자인의 '미래'와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어린이들이 직접 느끼고 만지는
다양한 체험 공간은 차세대 디자이너로서의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 인터뷰 : 어린이 >
'이것도 디자인이 되는구나'
< 인터뷰 : 어린이 >
그렇지만
대회 개막 전 신정아씨의 가짜 학위 파문으로
재단의 위상이 추락해 홍보가 부족했고 ..
일본과 중국 등 이웃 나라 디자인 작품의
참여가 적었던 점은 아쉬움으로 남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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