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차림 40대, 병원 화장실에서 숨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2 12:00:00 수정 2007-11-02 12:00:00 조회수 0

오늘 오전 9시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 한 병원 화장실에서

41살 임 모씨가 변기 위에서 숨져 있는 것을

병원 청소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특별한 직업이 없고

행색이 너무 초라한 점으로 미뤄

숨진 임씨가 노숙자 생활을 하다가

병원 화장실에 들러 용변을 보던 중

돌연사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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