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불만 법원 현관문 부순 60대 구속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5 12:00:00 수정 2007-11-05 12:00:00 조회수 0

판결에 불만을 품고 법원 현관문을 파손한

6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동부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5시30분쯤

미리 준비한 해머로

광주고등법원 현관문 유리 3장을 깨뜨려

400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로

61살 정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정씨는

자신의 부인이 연루된 형사사건 처리결과에

불만을 품고

고법에 재정신청을 냈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장 면담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이같은 소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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