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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내 여천 석탄부두의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두개의 컨소시엄이 막판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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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0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조성중인
여천 석탄 전용부두 건설현장,
오는 2천10년까지
7만톤급 대형선박이 접안할
직선길이 840미터 길이의 부두와
민자부두가 건설됩니다.
현재 금호와 여천 TPL컨소시엄 두곳이
대표 사업자 신청서를 제출하고
최종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합성수지분야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목표로 하는 금호석유화학 등
여수산단내 그룹사들의 잇따른 증설로
열병합발전소를 건설중인 금호측은
여천 석탄부두를 이용할 경우
유연탄 조달비용의 40% 수준인
연간 백억원의 물류비 절감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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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민간발전 전문기업인
메이야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여천 TPL은
250메가와트급 발전소 2기를
여수산단과 율촌에 건설할 계획인만큼
연간 240만톤의 유연탄을 처리할
전용부두 시설확보에 전력하고 있습니다.
◀INT▶
여수산단내 석유화학업체들의
고유가에 따른 석탄연료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만큼
대표사업자의 부두시설 독점운영에 따른
물류 왜곡현상을 예방할 제도마련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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