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기획1]희비 엇갈리는 쌀농사 (R)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5 12:00:00 수정 2007-11-05 12:00:00 조회수 0

◀ANC▶

가을철 잦은 비 때문에

올해 쌀 생산량이 크게 줄것으로 보이는데도

일반 산지 쌀 값은

오히려 떨어진다고 합니다



반면 검정쌀은 값이 크게 뛰어

농민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INT▶

나락이 여무는 시기에 잦은 비로

올 쌀 작황이 크게 저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보다는 전국적으로 4% 가량 수확량

감소가 예상된 가운데 미질또한

나빠졌습니다.



◀INT▶ 김수남(임자농협장)

..수확량 감소..매입가격도 천원 하락..



이때문에 미곡처리장은 상태가 좋은 쌀을

확보하느라 비상이 걸렸습니다.



벼가 덜 여물어 올해산 벼 등급이 크게

떨어질 것이란 관측입니다.



◀INT▶김재천 (월출산농협 RPC소장)



수확기가 지나면 산지 쌀값이 다소

오르리란 전망도 나오지만 올해 공공수매량이

크게 감소해 농민들 우려또한 만만치않습니다.



반면 검정쌀등 유색미와 잡곡류는 폭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검정쌀의 경우 40킬로그램 벼 기준으로

지난해 5만원선이던 게 올해는 최고

11만원대까지 치솟았습니다.



작황이 부진한데다 주산지인 진도지역

재배면적까지 크게 감소했고 재고물량도

줄었기때문으로 풀이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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