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리포트)야간 진료 필요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5 12:00:00 수정 2007-11-05 12:00:00 조회수 0

(앵커)

광주의 보건소는

야간 진료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국의 대다수 보건소에서는

야간 진료 서비스를 지난해부터

해오고 있습니다



광주시 복지행정이 다른지역보다 못해야

되겠습니까?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밀려드는 이용객들도 북적이는

광주의 한 보건소입니다.



각종 예방 접종과 건강 검진에

한방 진료까지 선보이면서

이용객은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보건소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평일 오후 6시까지.



여성들의 사회 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야간 진료에 나서는 것과는 대조적입니다.



(싱크) 이용자.



다른 보건소도 사정은 마찬가지.



광주 지역 5곳의 보건소 모두 야간은 물론

휴일 진료도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싱크) 보건소 관계자.(이용객이 없어서)



(C.G)광주 지역에서는 이용객이 없다며

포기한 야간 진료에 전국적으로

170여개의 자치단체가 나서고 있습니다.



(C.G)또, 많을 때는

한달에 2천 3백명을 넘는 주민들이

야간에 보건소를 찾을 정도로

이용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국, 이용객이 없다기 보다는

야간 진료에 대한 홍보가 부족했다는 얘깁니다.



이는 광주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차별받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복지 행정의 최 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보건소.



지역 주민들의 복지 서비스를 높이고

다른 지역과의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기능적인 변화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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