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부터 PC방 등록제가 시행되지만
등록 요건을 갖춘 업체가 많지 않아
시행 초기 혼란이 우려됩니다
인터넷 컴퓨터게임시설 제공업 등록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PC방 등록제가 시행되지만
광주 지역의 8백여개 PC방 가운데 현재까지
등록된 업체는
20%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선 행정기관에서는 대부분의 PC 방 업주들이
주차장 확보의 어려움과 추가 비용 지출에
부담을 느껴 등록률이 저조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행정 기관에서는 문광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했지만 아직까지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PC방 등록제 시행 초기부터 상당한 혼란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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