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구입 소비자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은 피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 소비생활센터가 중고자동차 구입 소비자 303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87.8%인 266명이 성능불량이나 허위 고지 등
피해를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성능불량에 의한 피해가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고 유무 허위고지가
76건, 주행거리 조작 26건이였습니다.
특히 법적 교부 사항인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받은 소비자 205명 가운데
엔진이나 동력전달장치, 제동장치 등에서
272건의 이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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