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노무현 대통령은 공동혁신도시 착공식에서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마지막 의지를
보였습니다
노대통령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후보들에게 공약으로 받아낼 것을 강조했습니다
박용필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은
참여정부가 꾸준한 지방균형발전정책을
펴왔는데도
40년 넘게 지속된 수도권과 중앙집중화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공공부문 주도에서
민간 기업과 사람을 지방으로 끌어오는
2단계 균형발전정책 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대통령) 수도권에 저항*지방에서도반대
이 2단계 균형발전 법안은
지방에 내려오는 기업들에
지역발전 정도에 따라 차등화된 혜택을
주는 근거를 담고 있어서
이법이 통과돼야
해마다 1조원 이상의 돈이 지방에 더
지원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남은 임기동안에도
균형발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나
차기 정권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추진되도록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것을 주문했습니다
(대통령) 잘되겠지 방심하면 무너질수 있다
공약으로 받아내라
이에 앞서 무안공항 개항식에서
노무현 대통령은
목포와 무안 신안을 묶는
서남권 종합발전계획을 곧 발표하는 등
광주.전남을 광주-목포 여수를 연결하는
3각축으로 개발하는데
차질없는 추진을 약속했습니다
mbc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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