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들이 앞으로
이 지역대학 출신자들을
더 많이 뽑습니다
공공기관들이 이전할 지역의 인재 채용비율을
확대한 것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 기자 >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옮겨오는 한국전력 ..
임,직원만 2만 천 여 명 ...
해마다 4백명에서 6백명 가량을 채용하는데,
이 가운데 1/3은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뽑고 있습니다.
한전은 올해부터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보내는 추천권을
예전보다 1.5배에서 2배정도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지금까지 채용 인원의
8.5%에서 11%였던
지방대 출신 채용 비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다른 공공 기관들도
채용 목표제나 가산점을 더 주는 방법으로
지역 인재를 보다 많이 뽑기로 했습니다.
** (그래픽 1) **
한국 농촌공사는 현재 10.4%에 그치고 있는
지역 인재 채용 비율을
내년까지 12%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보보호진흥원과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관리도
한자릿 수에 머물고 있는 지역 인재 비율을
두 자릿 수 이상으로
4배 이상 늘리기로 방침을 확정했습니다.
** (그래픽 2) **
한국 전력거래소와 농수산물 유통공사 등도
내년부터 일정 부분의 가산점을 줘서
지방대의 채용비율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전파 진흥원과 문화예술위원회도
결원이 발생했을 때
지역 인재를 우선적으로 뽑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이같이 확대된 채용 혜택은
공공기관이 이전할 지역의 출신자로
그 지역의 대학을 나와야
받을수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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