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도시통합 전과 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8 12:00:00 수정 2007-11-08 12:00:00 조회수 0

◀ANC▶

광양만권의 도시통합이 또다시

얘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통합이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또 통합된 도시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최우식 기자가 짚어봣습니다

◀VCR▶

현재로선 광양만권 도시통합은

70%를 웃도는 주민들의 찬성의견이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입니다.



이같은 의견이 표면화되고

예상되는 부작용에 대한 대안까지 마련된다면

도시통합을 중앙정부에 건의할 수 있는

근거가 생겼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도시통합은

특별법이 만들어져야 가능합니다.

◀INT▶

그렇다면 통합시는 지금과 무엇이 달라질까?



우선, 인구는 70만명을 넘어서

서울과 수도권, 5개 광역시를 빼면

전국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됩니다.



최근, 도내에서 서남권에 집중하고 있는

전라남도의 편향된 정책에 대해서도

도시규모 자체가 그대로 견제수단이 됩니다.



현재 지방자치법상 인구 50만 이상의 도시는

기초자치단체인 자치구는 아니지만

두서너개의 행정구를 둘 수 있습니다.



주택건설이나 도시계획, 환경보전, 복지등

18개 분야, 42개의 도 사무를 가져올 수 있고,

도세 징수액의 47%를

재정보전금으로 확보할 수도 있습니다.



세계박람회가 유치된다면

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또, 광양항을 활성화하는데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됩니다.



정치권에서 협의중인 행정구조개편에도

광양만권의 통합은

좋은 모델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INT▶

광양만권의 도시통합은

미래를 위한

새로운 도전이자 도약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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