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과학기술원 학사 과정 신설에 대한
시민단체와 상공계의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광주 과기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단체협의회와 지역 상공계는
광주 과기원에 학사 과정이 만들어질 경우
지역 영재의 유출을 막고
취약한 지역산업 기반이 확대된다며
광주 과기원법 개정안을 처리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지난 2004년 국회의원 20명 명의로 발의된 이후
관련 상임위에 상정조차 안되고 있어
이번 정기국회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편 광주 과기원은 어제 이사회를 열고
5개월째 공석중인 원장을 선임하려 했지만
재적 이사의 과반수를 채우지 못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선임 절차가
미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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