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열기구 인기(리포트)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09 12:00:00 수정 2007-11-09 12:00:00 조회수 0

(앵커)

치솟는 기름값 때문에

난방비 부담이 커지면서

전기를 쓰는

난방 보조기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보일러와 전기 판넬 등

난방용품을 파는 가게입니다.



요즘 여기서 파는 제품의 90%는

연탄 보일러와 전기 판넬입니다.



특히 전기 판넬은 설치가 간편하고

기름 보일러에 비해서

난방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들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요즘 정신없이 팔려나간다



기름 보일러를 뜯어내고,

연탄 보일러나

전기 판넬로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고 합니다.



전기히터나 전기매트 등

난방 보조기구들도

고유가 속에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지도 않았지만

이 매장에서는

매출이 벌써 작년보다 10% 정도 늘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기름값 부담이 크다는 손님이 찾는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난방용 가전제품이

작년보다 두배 이상 팔렸습니다.



이처럼 전열 기구 사용이 늘어나면서

겨울철 전력 사용량도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

이제는 겨울에도

전력 부하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됐습니다.



엠비시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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