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막판 유치에 최선을

광주MBC뉴스 기자 입력 2007-11-12 12:00:00 수정 2007-11-12 12:00:00 조회수 1

◀ANC▶

2012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보름남았습니다



모로코가

아주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서고 있어서

여수 유치에 큰 걸림돌입니다



김종태 기자

◀END▶

2012년 세계박람회의 유치판세는

대체로 한국 여수와

모로코 탕헤르의 2강 구도입니다.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막판 모로코의 유치전은 그야말로 위협적입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최초, 이슬람권 최초’

개최를 호소하며

전방위로 표밭을 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박람회 본부가 있는

프랑스와 스페인이

모로코 지지를 선언한 것도 악재입니다.



불어권 국가와 중남미 스페인어권 국가가

모로코를 지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 여수의

유치 상황은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인근에 위치해 있는

일본과 중국부터 자국의 이익을 내세우며

여수를 선뜻 지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정부는 이에따라,

새로운 지지국 확보도 중요하지만

이미 확보된 지지표라도

이탈하지 않도록 표단속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도 박람회 유치열기를 담아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각 가정에 태극기 게양 운동을 전개하고

엑스포 4대 운동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박람회 유치가 다 된것처럼

자만하기 보다는 겸허한 마음으로

남은기간 시민의 유치열기를 모으기 위해섭니다

◀INT▶

(s/u)막판 경쟁국간에 치열한 외교전으로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상황에서

그동안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민의 성원과 열기가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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